수도 오드락시아의 재료상인 조르쥬아는 낮에는 오드락시아의 재료상인, 밤에는 델리모르 농원 대저택의 단골이 되어 음주가무를 즐긴다.

조르쥬아는 칼리차 상단이 제일 좋아하는 아히브인데, 상단의 물품을 엄청난 돈을 뿌리며 사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르쥬아는 남모르게 칼리차 상단 내에서도 몇 명 인물을 점찍고 있다. 적당히 일 잘하고 눈치 빠른 인간들로 오드락시아 제2의 상단을 만들고자 한다. 칼리차는 크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녀가 만든 제2의 상단으로 오드락시아에 부흥을 이끌고, 비오렌치아에게 땅을 하사받는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