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막 가이드
아토락시온 : 시카라키아, 던전 파훼법과 유저 팁 모음
지난 10월 6일, 5인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의 2번째 테마 '시카라키아'가 공개된 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이 시간동안 많은 유저들이 시카라키아를 플레이했고 이에 관한 공략 및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해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저번 바아마키아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의 공략 경험과 유저들의 팁을 모두 종합한 시카라키아 가이드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현재 시카라키아는 이전 바아마키아보다 깔끔한 던전 진행과 흥미진진한 보스 패턴으로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시즌 전용 시카라키아도 등장해,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콘텐츠를 즐기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카라키아 입장과 추천 스펙
시카라키아는 기존에 바아마키아를 모두 완료하지 않은 유저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게 발레노스 지역 고대인의 석실 내부 솔 마기아 NPC에 '타리브레의 눈물' 아이템을 주입하면 됩니다. 따라서 이전 바아마키아 의뢰 중 '타리브레의 눈물'을 제작하는 단계까지는 진행을 해 두어야 합니다.
참고로 시카라키아 메인 의뢰의 경우 바아마키아에서 이어지기 방식이기 때문에 시카라키아를 도전하기 전에 웬만하면 바아마키아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규 유저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시즌 전용 바아마키아를 이용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한편 시카라키아 입장 시엔 던전 선택 메뉴에서 실수로 바아마키아를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시카라키아의 추천 공격력 및 방어력은 일반 기준 260/320, 엘비아 기준 280/340 수준입니다. 이는 기존 바아마키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저마다 체감 차이가 있기에 최소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기자의 경우 일반 서버에서 270/320 수준으로 도전했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컨트롤 미스가 나면 쫄 구간에서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도핑 및 물약도 기본으로 챙겨줘야 합니다.
※ 타리브레의 눈물 제작법 : 블랙스톤 가루 49개, 절망의 흔적 49개, 화각 49개, 화염의 가루 49개, 맑은 액체 시약 49개를 가열
■ 일반 몬스터 파밍
시카라키아에 입장하면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아이템을 얻고, 해당 아이템을 조합해 중간보스를 소환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카라키아의 일반 몬스터를 사냥할 때엔 크게 4가지 유형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먼저 냉기를 품은 피세시스 입니다. 사실 이 몬스터는 직접적으로 아이템을 드롭하는 몬스터가 아니지만, 바닥의 화염 장판을 없앨 수 있는 몬스터이므로 알아두면 좋습니다. 시카라키아의 일반 필드는 해저 지형이지만 특이하게도 용암과 얼음이라는 두 가지 속성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요, 모험가들에게 대미지를 주는 용암 대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이 피네시스를 위로 유인해 잡아주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노란색 원형 장판 입니다. 필드에 무작위로 소환되는 이 장판을 피하지 못하고 맞을 경우, 정신력/투지/신성력 같은 자원 스탯이 순간적으로 0이 됩니다. 물론 자원 스탯은 다시 회복하면 되므로 치명적이진 않지만, 특정 패턴에서 딜을 집중시켜야 할 때 기술 연계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세번째는 카르티오스 입니다. 이 전갈형 몬스터는 꼬리 부분이 매우 강력하므로 동력 충전 패턴 시 실수로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해당 패턴에서 카르티오스가 에너지를 흡수할 때는 꼬리에 딜을 집중시키고, 에너지를 방출할 때는 딜을 중지합니다. 이는 꼬리 에너지의 움직임과 색깔을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패턴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경우 카르티오스가 큰 손상을 입으며 무력화됩니다.
네번째는 라이키나 입니다. 이 가오리형 몬스터는 카르티오스보다 상대적으로 대응이 쉽습니다. 라이키나가 동력을 흡수할 때 알림과 함께 타르케스 3마리가 소환되는데, 이들 중앙에 위치한 물방울이 가득차기 전에 모두 처치하면 됩니다.
참고로, 위 몬스터들은 시카의 차가운 비늘, 말라버린 시간을 품은 알, 두려움의 시간을 품은 알이라는 조합 아이템을 드롭합니다. 중간 보스 소환에 사용되는 해당 아이템들은 줌찢(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의 영향을 받으므로, 파밍 시 해당 효과를 켜주는게 좋습니다.
■ 중간 보스 공략
1. 시카의 탐욕, 베루라
베루라는 시카라키아의 첫 중간 보스로, 시카의 차가운 비늘 4개와 말라버린 시간을 품은 알 2개를 간이연금하여 만든 '열망의 욜룬 조각'을 시카의 눈 NPC와 상호작용해 소환할 수 있습니다. 소환된 베루라를 처치하면 전리품으로 '시카의 메마른 촉수'를 얻게 되는데, 이는 이후 보스를 사용하는데 필요하므로 반드시 챙겨둡니다.
베루라의 공략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냉기를 품은 피세시스'라는 물고기 몬스터를 4개의 문어형 구조물이 위치한 균열 지대 위에서 처치해, 모든 균열을 냉각시키면 됩니다. 균열 지대가 냉각되면 노란색 빛과 함께 알림이 출력되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균열이 냉각된 베루라는 '미약한 열기를 흡수했다'라는 알림과 함께 약화되고, 이때 유저들은 딜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참고로 위 패턴을 완료한다해도 베루라의 공격은 강력합니다. 따라서 절대 방심하지말고 각종 장판기를 피해주면서 딜을 넣습니다. 최소 스펙 기준으로 봤을 때 장판을 무시하고 공격하면 순식간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2. 시카의 탐욕, 세르펜
두번째 중간 보스는 세르펜입니다. 세르펜은 시카의 차가운 비늘 4개와 두려움의 시간을 품은 알 2개를 간이연금하여 만든 '잔혹한 욜룬 조각'을 이용해 소환할 수 있습니다.
세르펜은 크게 두 가지 패턴을 갖고 있는데, 첫번째는 '동력핵'입니다. "세르펜이 동력핵을 생성하기 위해 장치를 제어합니다."라는 알림과 함께 세르펜이 주변 고대 구조물에 초록색 에너지를 불어넣으면, 모든 파티원들은 해당 구조물들을 확인하고 '응축된 동력핵'만을 부수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후 불안정한 동력핵의 힘을 흡수한 세르펜이 약화됩니다.
이후 "심해의 진주들이 세르펜의 동체에 응집된 에너지에 반응합니다."라는 패턴에서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심해의 진주' 아이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해당 패턴이 나오면 한 파티원이 심해의 진주 아이템을 R키로 사용하고, 나머지 파티원은 그 뒤로 모입니다. 그러면 이후 세르펜은 브레스를 사용하다가 도리어 자신이 석화됩니다. 이때 최대한 딜을 집중시킵니다.
3. 시카의 탐욕, 아포크로스
시카라키아의 마지막 중간 보스, 아포크로스 입니다. 아포크로스는 열망의 욜룬 조각, 잔혹한 욜룬 조각, 시카의 메마른 촉수, 시카의 불타는 촉수를 가방에서 조합해 만든 '시카의 뒤틀린 촉수'를 이용해 소환할 수 있습니다.
아포크로스는 기본적으로 공중을 부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필드에 생성된 '라트론'이라는 몬스터를 공격하여 주변의 동력석으로 몰아야 합니다. 5마리의 라트론을 각각 한마리씩 모든 동력석으로 몰면, 이내 아포크로스가 작동을 멈추며 지상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참고로 아포크로스는 타격점이 '꼬리 부분'에 있습니다. 따라서 아포크로스가 지상으로 내려오면 꼬리쪽에 딜을 집중시켜 줍니다. 이후 비상 동력 체계가 가동되면 아포크로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데, 이때 다시 한번 라트론 유인 작전을 펼치시면 됩니다. 또한 맵 중앙에 조그만 아포크로스가 소환될 경우 처치합니다. 이와 같은 두번째 패턴은 첫번째와 유사하지만, 장판 공격의 대미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므로 사망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 최종 보스 공략
아포크로스까지 처치했다면 시카의 뒤틀린 촉수와 욜룬의 단도를 조합해 '타락한 욜룬의 단도'를 만듭니다. 타락한 욜룬의 단도는 5명 파티원이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하며, 이를 '시카의 정원 솔 마기아'에 주입하여 시카라키아의 최종 보스 지역인 시카의 요람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시카라키아의 최종 보스, 원념의 센티루토스는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따라서 공략이 숙지되지 않은 파티원이 많다면 사실상 클리어가 어렵습니다. 또한 시카라키아도 바아마키아와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던전에서 추방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공략을 미리 숙지하고 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0. 기본 : 수시로 신경써야 할 것들
원념의 센티루토스가 있는 방은 기본적으로 6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한 칸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칸에 한 사람씩 들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앞으로 펼쳐질 여러 패턴에 좀 더 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센티루토스 방의 가장 큰 특징은 '전력 조절기'입니다. 전력 조절기의 발판은 I~IV 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직접 캐릭터로 밟아서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력 조절기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센티루토스의 공격력은 강해지고, 대신 방어력은 낮아집니다. 따라서 광역 공격 패턴이 나올 때는 I로, 비교적 공격이 없을 때는 IV로 조정해 딜이 원활하게 나올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파티원들의 스펙이 낮아 IV단계가 부담된다면 II~III단계로 조정해도 괜찮습니다.
또한 공중에 수시로 소환되는 정팔면체는 파티원들을 기절시킵니다. 이는 다른 파티원이 제거해줄 때까지 계속 유지되므로, 기절에 걸린 파티원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해제시켜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이 정팔면체 때문에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음으로는 라인을 따라 나오는 빛 구체를 몸으로 막아 터뜨려 주는 겁니다. 이 구체는 주변에 레이저를 사용하는 정팔면체(일명 미러볼)로 향하게 되는데, 이 미러볼에 구체가 닿기 전에 몸으로 없애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러볼이 힘을 얻어 주변 모험가를 기절시키게 됩니다.
1. 빙빙 돈 후 광역기
"전투 준비 태세 1단계 격상" 메시지와 함께 나오는 패턴입니다. 센티루토스는 원래 기둥을 조금씩 돌면서 광역 공격을 하지만, 유독 오랜 시간 크게 돌면서 기를 모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 연계되는 광역기는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전방 가드 등을 통해 막아주어야 합니다.
만약 가드도 뚫릴만큼 아프다면 해당 패턴이 나올때 미리 전력 조절기를 I단계로 조정합니다. 그러면 일반 난이도, 320방 기준에서는 크게 아프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블랙홀
위 광역기만큼 자주 나오는 패턴입니다. 갑자기 블랙홀이 생성되어 특정 자리로 몸이 끌어당겨졌다면, 해당 효과가 끝난 후 주저하지 말고 맵 양쪽에 있는 비석 중 하나를 선택해 그 뒤에 숨어야 합니다. 잠시 후 센티루토스는 광역 즉사기를 사용하는데, 이때 비석 뒤로 피하지 못한 파티원은 사망하게 됩니다.
참고로 앞서 말한 정팔면체 기절 패턴이 블랙홀 패턴과 함께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꼼짝없이 기절에 걸리게 되므로 반드시 다른 파티원이 빠르게 확인하여 풀어주어야 합니다.
3. 6마리의 라트론
6마리의 라트론이 각 자리에 한 마리씩 나오는 패턴입니다. 라트론은 중앙의 센티루토스에게로 서서히 접근하게 되며, 이때 기본적으로 파티원들은 라트론이 센티루토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단, 첫 등장 시 빛나지 않았던 라트론은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패턴은 생각보다 실패율이 높습니다. 일단 라트론이 6마리 등장하지만 파티원 수는 5명이기에, 처음에 비워놓은 자리(빛났는지 확인하지 못한 자리)를 모두가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자기 자리의 라트론이 빛나지 않았다면, 그 파티원은 빈 자리의 라트론에게로 달려가 제거해줍니다. 나머지 파티원들은 본래 자기 자리의 라트론이 빛났을테니 그대로 공격하여 제거합니다.
4. 오징어 게임
사방에 노란색 레이저와 함께 오징어들이 나오는 패턴입니다. 이때 파티원들은 빛나는 오징어를 잡아 '베루라의 동력석'을 얻고, 이를 가장 밝은 레이저를 쏘는 피라미드에 설치해야 합니다.
빛나는 오징어는 페이즈 시작 시 보스가 기둥을 돌고 땅으로 머리를 박은 곳에 생깁니다. 이를 보지 못했더라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문제는 레이저인데, 실제로 어느 것이 가장 밝은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에 관해 인벤 'Cmer'님이 공유해주신 사진을 아래 첨부합니다. Cmer님의 팁에 따르면 진짜 피라미드의 경우 주변 연기가 더 자욱하다고 하네요.
5. 가장 많은 색깔 맞추기
보스방 외곽에 노랑색, 흰색, 파랑색, 빨강색 벽이 생기면서 센티루토스에게로 빛이 번쩍번쩍 모이기 시작한다면 일명 '색깔 패턴'입니다. 이때 모이는 빛의 색깔과 그 횟수를 기억하여 가장 많이 등장한 색깔의 벽으로 모입니다.
예를 들어 노, 파, 파, 흰, 흰, 흰 이렇게 빛이 지나갔다면 흰색 벽에 모두 모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벽에 닿으면 '시카의 기회'라는 버프를 획득하게 되고, 즉사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버프를 받았으면 다시 벽에서 나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버프를 받고 너무 늦게 나오는 경우에도 즉사하게 되니 조심하세요.
6. 바닥 문양
처음 시카라키아를 갔을 때 가장 어렵게 다가왔던 패턴입니다. 실제로 여기서 많은 분들이 실패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바닥 문양은 보스의 체력이 5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발동하는 패턴입니다. 그러면 맵 양쪽 비석에 화살표, 세모, 동그라미 중 한 문양이 그려집니다. 이와 동시에 6개로 나뉘어진 바닥에도 문양이 그려지는데, 비석에 그려진 문양은 계속 볼 수 있지만 바닥에 그려진 문양은 잠시 나타나고 사라지므로 빠르게 확인해야 합니다.
바닥에 그려진 문양이 사라지면 그 자리에서 노란색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제 각 비석에 그려진 문양과 동일한 문양이 나왔던 자리로 가서 빛을 밟아주어야 하는데, 이 빛은 상당한 대미지를 갖고 있으므로 전방 가드 등으로 막으면서 버텨야 합니다.
바른 문양을 찾는 방법은 일단 맵을 절반으로 나누었을 때 왼쪽 비석과 가장 가까운 자리의 동일 문양 하나, 오른쪽 비석과 가장 가까운 자리의 동일 문양 하나를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2개 자리의 빛을 밟아서 끄면 패턴을 통과하게 됩니다. 빛을 밟을 때 너무 아프다면 다른 모험가와 협동해 같이 밟는 것도 좋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리엘리즈'님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7. 양방향 전갈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양방향에서 전갈 몬스터가 생성되는데, 이들이 센티루토스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기 전에 제거해야 합니다. 두 마리의 전갈 모두 백어택을 이용해 50% 이하까지 생명력을 떨어뜨리면 성공입니다.
8. 빛줄기
센티루토스의 전투 준비 태세가 3단계로 격상되었다는 알림이 뜨면, 곧 빛줄기 패턴이 나옵니다. 맵 끄트머리에 어떤 장치들이 보스에게로 빛을 발사하는데, 이를 모두 부수면 성공입니다.
■ 실타래 풀이, 지식 등 콘텐츠 모음
시카라키아의 퍼즐(실타래)은 최초 공략을 하고 나면 다시 도전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련 글을 첨부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사실상 실타래의 경우 파티 내에서 한 두 명만 숙지하고 있어도 모두 완료가 가능하기에 잘 몰라도 그냥 도움을 받아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고 있어야 나중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에도 좋겠죠.
그 외에 기사를 작성하는데 참고했던 자료들을 공유합니다. 시카라키아에는 메인 퍼즐 5개 외에도 히든 퍼즐 2개가 있습니다. 또한 메인 의뢰로 확인할 수 없는 수많은 지식들이 있으므로 아래 게시물들을 참고해 목적을 달성하면 좋겠습니다.
대빵 간단한 시카라키아 공략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리엘리즈'님)
▶ 시카라키아 메인 퍼즐 공략 (인벤, '흑우모코코'님)
▶ 시카라키아 히든 퍼즐 공략 (인벤, '흑우모코코'님)
▶ 시카라키아 맵, 지식 공략 (인벤, 'Cx2k'님)
▶ 시카라키아 보스 공략 (인벤, '곰vkd'님)
▶ 엘비아 시카라키아 대충 공략 (인벤, 'Cmer'님)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저번 바아마키아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의 공략 경험과 유저들의 팁을 모두 종합한 시카라키아 가이드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현재 시카라키아는 이전 바아마키아보다 깔끔한 던전 진행과 흥미진진한 보스 패턴으로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시즌 전용 시카라키아도 등장해,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콘텐츠를 즐기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카라키아 입장과 추천 스펙
시카라키아는 기존에 바아마키아를 모두 완료하지 않은 유저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게 발레노스 지역 고대인의 석실 내부 솔 마기아 NPC에 '타리브레의 눈물' 아이템을 주입하면 됩니다. 따라서 이전 바아마키아 의뢰 중 '타리브레의 눈물'을 제작하는 단계까지는 진행을 해 두어야 합니다.
참고로 시카라키아 메인 의뢰의 경우 바아마키아에서 이어지기 방식이기 때문에 시카라키아를 도전하기 전에 웬만하면 바아마키아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규 유저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시즌 전용 바아마키아를 이용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한편 시카라키아 입장 시엔 던전 선택 메뉴에서 실수로 바아마키아를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시카라키아의 추천 공격력 및 방어력은 일반 기준 260/320, 엘비아 기준 280/340 수준입니다. 이는 기존 바아마키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저마다 체감 차이가 있기에 최소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기자의 경우 일반 서버에서 270/320 수준으로 도전했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컨트롤 미스가 나면 쫄 구간에서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도핑 및 물약도 기본으로 챙겨줘야 합니다.
※ 타리브레의 눈물 제작법 : 블랙스톤 가루 49개, 절망의 흔적 49개, 화각 49개, 화염의 가루 49개, 맑은 액체 시약 49개를 가열
■ 일반 몬스터 파밍
시카라키아에 입장하면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아이템을 얻고, 해당 아이템을 조합해 중간보스를 소환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카라키아의 일반 몬스터를 사냥할 때엔 크게 4가지 유형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먼저 냉기를 품은 피세시스 입니다. 사실 이 몬스터는 직접적으로 아이템을 드롭하는 몬스터가 아니지만, 바닥의 화염 장판을 없앨 수 있는 몬스터이므로 알아두면 좋습니다. 시카라키아의 일반 필드는 해저 지형이지만 특이하게도 용암과 얼음이라는 두 가지 속성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요, 모험가들에게 대미지를 주는 용암 대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이 피네시스를 위로 유인해 잡아주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노란색 원형 장판 입니다. 필드에 무작위로 소환되는 이 장판을 피하지 못하고 맞을 경우, 정신력/투지/신성력 같은 자원 스탯이 순간적으로 0이 됩니다. 물론 자원 스탯은 다시 회복하면 되므로 치명적이진 않지만, 특정 패턴에서 딜을 집중시켜야 할 때 기술 연계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세번째는 카르티오스 입니다. 이 전갈형 몬스터는 꼬리 부분이 매우 강력하므로 동력 충전 패턴 시 실수로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해당 패턴에서 카르티오스가 에너지를 흡수할 때는 꼬리에 딜을 집중시키고, 에너지를 방출할 때는 딜을 중지합니다. 이는 꼬리 에너지의 움직임과 색깔을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패턴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경우 카르티오스가 큰 손상을 입으며 무력화됩니다.
네번째는 라이키나 입니다. 이 가오리형 몬스터는 카르티오스보다 상대적으로 대응이 쉽습니다. 라이키나가 동력을 흡수할 때 알림과 함께 타르케스 3마리가 소환되는데, 이들 중앙에 위치한 물방울이 가득차기 전에 모두 처치하면 됩니다.
참고로, 위 몬스터들은 시카의 차가운 비늘, 말라버린 시간을 품은 알, 두려움의 시간을 품은 알이라는 조합 아이템을 드롭합니다. 중간 보스 소환에 사용되는 해당 아이템들은 줌찢(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의 영향을 받으므로, 파밍 시 해당 효과를 켜주는게 좋습니다.
■ 중간 보스 공략
1. 시카의 탐욕, 베루라
베루라는 시카라키아의 첫 중간 보스로, 시카의 차가운 비늘 4개와 말라버린 시간을 품은 알 2개를 간이연금하여 만든 '열망의 욜룬 조각'을 시카의 눈 NPC와 상호작용해 소환할 수 있습니다. 소환된 베루라를 처치하면 전리품으로 '시카의 메마른 촉수'를 얻게 되는데, 이는 이후 보스를 사용하는데 필요하므로 반드시 챙겨둡니다.
베루라의 공략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냉기를 품은 피세시스'라는 물고기 몬스터를 4개의 문어형 구조물이 위치한 균열 지대 위에서 처치해, 모든 균열을 냉각시키면 됩니다. 균열 지대가 냉각되면 노란색 빛과 함께 알림이 출력되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균열이 냉각된 베루라는 '미약한 열기를 흡수했다'라는 알림과 함께 약화되고, 이때 유저들은 딜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참고로 위 패턴을 완료한다해도 베루라의 공격은 강력합니다. 따라서 절대 방심하지말고 각종 장판기를 피해주면서 딜을 넣습니다. 최소 스펙 기준으로 봤을 때 장판을 무시하고 공격하면 순식간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2. 시카의 탐욕, 세르펜
두번째 중간 보스는 세르펜입니다. 세르펜은 시카의 차가운 비늘 4개와 두려움의 시간을 품은 알 2개를 간이연금하여 만든 '잔혹한 욜룬 조각'을 이용해 소환할 수 있습니다.
세르펜은 크게 두 가지 패턴을 갖고 있는데, 첫번째는 '동력핵'입니다. "세르펜이 동력핵을 생성하기 위해 장치를 제어합니다."라는 알림과 함께 세르펜이 주변 고대 구조물에 초록색 에너지를 불어넣으면, 모든 파티원들은 해당 구조물들을 확인하고 '응축된 동력핵'만을 부수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후 불안정한 동력핵의 힘을 흡수한 세르펜이 약화됩니다.
이후 "심해의 진주들이 세르펜의 동체에 응집된 에너지에 반응합니다."라는 패턴에서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심해의 진주' 아이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해당 패턴이 나오면 한 파티원이 심해의 진주 아이템을 R키로 사용하고, 나머지 파티원은 그 뒤로 모입니다. 그러면 이후 세르펜은 브레스를 사용하다가 도리어 자신이 석화됩니다. 이때 최대한 딜을 집중시킵니다.
3. 시카의 탐욕, 아포크로스
시카라키아의 마지막 중간 보스, 아포크로스 입니다. 아포크로스는 열망의 욜룬 조각, 잔혹한 욜룬 조각, 시카의 메마른 촉수, 시카의 불타는 촉수를 가방에서 조합해 만든 '시카의 뒤틀린 촉수'를 이용해 소환할 수 있습니다.
아포크로스는 기본적으로 공중을 부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필드에 생성된 '라트론'이라는 몬스터를 공격하여 주변의 동력석으로 몰아야 합니다. 5마리의 라트론을 각각 한마리씩 모든 동력석으로 몰면, 이내 아포크로스가 작동을 멈추며 지상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참고로 아포크로스는 타격점이 '꼬리 부분'에 있습니다. 따라서 아포크로스가 지상으로 내려오면 꼬리쪽에 딜을 집중시켜 줍니다. 이후 비상 동력 체계가 가동되면 아포크로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데, 이때 다시 한번 라트론 유인 작전을 펼치시면 됩니다. 또한 맵 중앙에 조그만 아포크로스가 소환될 경우 처치합니다. 이와 같은 두번째 패턴은 첫번째와 유사하지만, 장판 공격의 대미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므로 사망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 최종 보스 공략
아포크로스까지 처치했다면 시카의 뒤틀린 촉수와 욜룬의 단도를 조합해 '타락한 욜룬의 단도'를 만듭니다. 타락한 욜룬의 단도는 5명 파티원이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하며, 이를 '시카의 정원 솔 마기아'에 주입하여 시카라키아의 최종 보스 지역인 시카의 요람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시카라키아의 최종 보스, 원념의 센티루토스는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따라서 공략이 숙지되지 않은 파티원이 많다면 사실상 클리어가 어렵습니다. 또한 시카라키아도 바아마키아와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던전에서 추방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공략을 미리 숙지하고 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0. 기본 : 수시로 신경써야 할 것들
원념의 센티루토스가 있는 방은 기본적으로 6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한 칸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칸에 한 사람씩 들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앞으로 펼쳐질 여러 패턴에 좀 더 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센티루토스 방의 가장 큰 특징은 '전력 조절기'입니다. 전력 조절기의 발판은 I~IV 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직접 캐릭터로 밟아서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력 조절기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센티루토스의 공격력은 강해지고, 대신 방어력은 낮아집니다. 따라서 광역 공격 패턴이 나올 때는 I로, 비교적 공격이 없을 때는 IV로 조정해 딜이 원활하게 나올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파티원들의 스펙이 낮아 IV단계가 부담된다면 II~III단계로 조정해도 괜찮습니다.
또한 공중에 수시로 소환되는 정팔면체는 파티원들을 기절시킵니다. 이는 다른 파티원이 제거해줄 때까지 계속 유지되므로, 기절에 걸린 파티원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해제시켜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이 정팔면체 때문에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음으로는 라인을 따라 나오는 빛 구체를 몸으로 막아 터뜨려 주는 겁니다. 이 구체는 주변에 레이저를 사용하는 정팔면체(일명 미러볼)로 향하게 되는데, 이 미러볼에 구체가 닿기 전에 몸으로 없애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러볼이 힘을 얻어 주변 모험가를 기절시키게 됩니다.
1. 빙빙 돈 후 광역기
"전투 준비 태세 1단계 격상" 메시지와 함께 나오는 패턴입니다. 센티루토스는 원래 기둥을 조금씩 돌면서 광역 공격을 하지만, 유독 오랜 시간 크게 돌면서 기를 모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 연계되는 광역기는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전방 가드 등을 통해 막아주어야 합니다.
만약 가드도 뚫릴만큼 아프다면 해당 패턴이 나올때 미리 전력 조절기를 I단계로 조정합니다. 그러면 일반 난이도, 320방 기준에서는 크게 아프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블랙홀
위 광역기만큼 자주 나오는 패턴입니다. 갑자기 블랙홀이 생성되어 특정 자리로 몸이 끌어당겨졌다면, 해당 효과가 끝난 후 주저하지 말고 맵 양쪽에 있는 비석 중 하나를 선택해 그 뒤에 숨어야 합니다. 잠시 후 센티루토스는 광역 즉사기를 사용하는데, 이때 비석 뒤로 피하지 못한 파티원은 사망하게 됩니다.
참고로 앞서 말한 정팔면체 기절 패턴이 블랙홀 패턴과 함께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꼼짝없이 기절에 걸리게 되므로 반드시 다른 파티원이 빠르게 확인하여 풀어주어야 합니다.
3. 6마리의 라트론
6마리의 라트론이 각 자리에 한 마리씩 나오는 패턴입니다. 라트론은 중앙의 센티루토스에게로 서서히 접근하게 되며, 이때 기본적으로 파티원들은 라트론이 센티루토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단, 첫 등장 시 빛나지 않았던 라트론은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패턴은 생각보다 실패율이 높습니다. 일단 라트론이 6마리 등장하지만 파티원 수는 5명이기에, 처음에 비워놓은 자리(빛났는지 확인하지 못한 자리)를 모두가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자기 자리의 라트론이 빛나지 않았다면, 그 파티원은 빈 자리의 라트론에게로 달려가 제거해줍니다. 나머지 파티원들은 본래 자기 자리의 라트론이 빛났을테니 그대로 공격하여 제거합니다.
4. 오징어 게임
사방에 노란색 레이저와 함께 오징어들이 나오는 패턴입니다. 이때 파티원들은 빛나는 오징어를 잡아 '베루라의 동력석'을 얻고, 이를 가장 밝은 레이저를 쏘는 피라미드에 설치해야 합니다.
빛나는 오징어는 페이즈 시작 시 보스가 기둥을 돌고 땅으로 머리를 박은 곳에 생깁니다. 이를 보지 못했더라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문제는 레이저인데, 실제로 어느 것이 가장 밝은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에 관해 인벤 'Cmer'님이 공유해주신 사진을 아래 첨부합니다. Cmer님의 팁에 따르면 진짜 피라미드의 경우 주변 연기가 더 자욱하다고 하네요.
5. 가장 많은 색깔 맞추기
보스방 외곽에 노랑색, 흰색, 파랑색, 빨강색 벽이 생기면서 센티루토스에게로 빛이 번쩍번쩍 모이기 시작한다면 일명 '색깔 패턴'입니다. 이때 모이는 빛의 색깔과 그 횟수를 기억하여 가장 많이 등장한 색깔의 벽으로 모입니다.
예를 들어 노, 파, 파, 흰, 흰, 흰 이렇게 빛이 지나갔다면 흰색 벽에 모두 모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벽에 닿으면 '시카의 기회'라는 버프를 획득하게 되고, 즉사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버프를 받았으면 다시 벽에서 나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버프를 받고 너무 늦게 나오는 경우에도 즉사하게 되니 조심하세요.
6. 바닥 문양
처음 시카라키아를 갔을 때 가장 어렵게 다가왔던 패턴입니다. 실제로 여기서 많은 분들이 실패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바닥 문양은 보스의 체력이 5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발동하는 패턴입니다. 그러면 맵 양쪽 비석에 화살표, 세모, 동그라미 중 한 문양이 그려집니다. 이와 동시에 6개로 나뉘어진 바닥에도 문양이 그려지는데, 비석에 그려진 문양은 계속 볼 수 있지만 바닥에 그려진 문양은 잠시 나타나고 사라지므로 빠르게 확인해야 합니다.
바닥에 그려진 문양이 사라지면 그 자리에서 노란색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제 각 비석에 그려진 문양과 동일한 문양이 나왔던 자리로 가서 빛을 밟아주어야 하는데, 이 빛은 상당한 대미지를 갖고 있으므로 전방 가드 등으로 막으면서 버텨야 합니다.
바른 문양을 찾는 방법은 일단 맵을 절반으로 나누었을 때 왼쪽 비석과 가장 가까운 자리의 동일 문양 하나, 오른쪽 비석과 가장 가까운 자리의 동일 문양 하나를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2개 자리의 빛을 밟아서 끄면 패턴을 통과하게 됩니다. 빛을 밟을 때 너무 아프다면 다른 모험가와 협동해 같이 밟는 것도 좋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리엘리즈'님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7. 양방향 전갈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양방향에서 전갈 몬스터가 생성되는데, 이들이 센티루토스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기 전에 제거해야 합니다. 두 마리의 전갈 모두 백어택을 이용해 50% 이하까지 생명력을 떨어뜨리면 성공입니다.
8. 빛줄기
센티루토스의 전투 준비 태세가 3단계로 격상되었다는 알림이 뜨면, 곧 빛줄기 패턴이 나옵니다. 맵 끄트머리에 어떤 장치들이 보스에게로 빛을 발사하는데, 이를 모두 부수면 성공입니다.
■ 실타래 풀이, 지식 등 콘텐츠 모음
시카라키아의 퍼즐(실타래)은 최초 공략을 하고 나면 다시 도전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련 글을 첨부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사실상 실타래의 경우 파티 내에서 한 두 명만 숙지하고 있어도 모두 완료가 가능하기에 잘 몰라도 그냥 도움을 받아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고 있어야 나중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에도 좋겠죠.
그 외에 기사를 작성하는데 참고했던 자료들을 공유합니다. 시카라키아에는 메인 퍼즐 5개 외에도 히든 퍼즐 2개가 있습니다. 또한 메인 의뢰로 확인할 수 없는 수많은 지식들이 있으므로 아래 게시물들을 참고해 목적을 달성하면 좋겠습니다.
대빵 간단한 시카라키아 공략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리엘리즈'님)
▶ 시카라키아 메인 퍼즐 공략 (인벤, '흑우모코코'님)
▶ 시카라키아 히든 퍼즐 공략 (인벤, '흑우모코코'님)
▶ 시카라키아 맵, 지식 공략 (인벤, 'Cx2k'님)
▶ 시카라키아 보스 공략 (인벤, '곰vkd'님)
▶ 엘비아 시카라키아 대충 공략 (인벤, 'Cmer'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