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라오라 섬 열매전사양성소의 절름발이 훈련관.

무아디아는 사령관 가라니아의 뒤를 이을 차기 열매전사양성소의 사령관이었으나 한겨울 해달족과의 빙판의 쉼터 전투에서 얼음 조각에 발을 크게 다쳐 절름발이가 되고야 말았다. 그러나 무아디아는 열매전사양성소에서 은퇴하지 않고 가라니아를 보좌하며 어린 열매전사들의 훈련관이 되었다.

비록 철없는 어린 열매전사들이 그를 절름발이라고 부르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영광의 상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