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렌치아 오도어 여왕의 직속 휘하 단체인 투라실 사제단, 베르티의 환영술사.

살라나르는 비오렌치아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는 아히브 중 한 명으로 과격파 아히브 세페르와 비오렌치아의 중간 다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녀는 비교적 온화한 성품으로 세페르 지도부를 접대하거나 도를 지나친 요구에 적당히 선을 그으며 외교적 조정에 힘쓰고 있다. 살라나르 못은 비오렌치아 여왕이 하사한 영토로 낮에는 성을 오가며 업무를 보고 밤에는 환영술을 연구하는 아주 성실한 아히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