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 의회의 시민 대표, 죠반 그롤린.

교역상이자 모험심이 강했던 아버지를 따라 어릴 적부터 사막 지역을 오가며 해외 문물에 익숙하다. 지난 역병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의학에도 관심을 쏟았으며, 현재는 빈민가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의회에서 그의 역할은 허수아비에 가까워 자괴감에 빠진다.

그를 후원하는 이들로는 희망 은행장 바스케안 류릭, 의학자 다니엘레 스티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