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바르한 왕자를 따라 울루키타로 넘어온 발렌시아인, 바르칼라.

울루키타 남부에 자리한 바르한 왕자의 캠프에서 이곳까지 오는 여정은 그리 쉽지 않았지만, 결국 성공했다. 주나이드 강 경계초소 대장 야크타비타를 매수했고, 결국 아토르를 관찰할 수 있는 명당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발렌시아 대사막에 수없이 묻혀있는 아토르 유적과 같으면서, 더욱 온전한 아토르… 이제 그는 오직 아토르에게 혈안이 되어 있는 바르한 왕자에게 큰 상을 받는 일만 남았기에 기분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