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벨리프와 허셀 아제리엘라[의뢰]로 획득 가능
궁금한 루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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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벨리프와 허셀 아제리엘라
모험일지 > 카마실비아의 일지 > 카마실비아 모험일지 ll
두 사람은 같이 자라온 친구였다. 함께 자신의 인생을 카마실비아에 바치기로 맹세했다. 하지만 서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달랐고, 그 결과는 둘의 소속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되도록 많은 것을 포용하려고 했던 안벨리프는 레인저로,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허셀 아제리엘라는 아케르에 몸을 담았다. 그리고 그 성격만큼이나 타고난 능력도 달랐다. 허셀 아제리엘라는 매사에 냉철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결단력이 있었다. 그 공은 여왕 브롤리나 오네트에게도 인정받았다. 반면, 안벨리프는 단숨에 아케르 대표가 된 허셀 아제리엘라와는 조금 달랐다. 레인저에 몸을 담자마자 몇 번인가 칼페온이며 메디아로 파견을 자처해 외부 세계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그녀의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은 바깥 세계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양분삼아 지혜를 쌓아 나갔다. 오랜 파견 생활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안벨리프는 이내 성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낸 둘의 관계는 전혀 틀어지지 않았다. 직위는 허셀 아제리엘라가 더 높았지만 안벨리프는 그녀를 시기하지 않고 친구의 성취를 축하해주었다. 아직도 이 두 사람은 사적인 자리에선 어릴 때 부르던 애칭으로 서로를 부를 정도로 두터운 우정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낸 둘의 관계는 전혀 틀어지지 않았다. 직위는 허셀 아제리엘라가 더 높았지만 안벨리프는 그녀를 시기하지 않고 친구의 성취를 축하해주었다. 아직도 이 두 사람은 사적인 자리에선 어릴 때 부르던 애칭으로 서로를 부를 정도로 두터운 우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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