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달빛의 불꽃 #2[의뢰]로 획득 가능
[매화] 푸른 달빛의 불꽃
[매화] 푸른 달빛의 불꽃
푸른 달빛의 불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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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화선곡에 들어온 지 세 해가 지나, 온 대륙에 전쟁의 광기가 다시 한번 휘몰아쳤다. 전쟁은 화선들에게 전공을 세워 출세할 기회의 시간이었다. 소녀도 전쟁에 참여해 전공을 착실히 쌓아가며 가장 강력한 차기 곡주 후보로 성장해 나갔다.
전쟁이 종료된 다음 달, 소녀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화선곡주가 되었다. 역대 가장 어린 나이, 그리고 최초의 매화 출신 곡주였다. 그리고 추대식이 끝나자마자 곡주만 출입할 수 있는 화선곡 가장 깊은 동굴에 들어갔다. 화선 시절 들었던, 그리고 곡주가 된 이유였던 화월비급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곳엔 낡은 창 한 자루와 함께 비급이 한 권 놓여 있었다.
그러나 한 해가 지나도록 수련해도 소녀의 창엔 화월이 일렁이지 않았다. 원래 사용하던 무기인 도검과 비교해 봐도 무위에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오래 꿈꿔온 만큼, 포기하지 않고 수련을 계속해 나갔다. 그런데도 무위는 제자리를 걸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자신의 전공을 위해 쓰러져 간 동료와 부하들, 방해했던 청월들, 전쟁에 무고하게 희생되었던 백성들이 밤마다 소녀를 괴롭혔다.
전쟁이 종료된 다음 달, 소녀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화선곡주가 되었다. 역대 가장 어린 나이, 그리고 최초의 매화 출신 곡주였다. 그리고 추대식이 끝나자마자 곡주만 출입할 수 있는 화선곡 가장 깊은 동굴에 들어갔다. 화선 시절 들었던, 그리고 곡주가 된 이유였던 화월비급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곳엔 낡은 창 한 자루와 함께 비급이 한 권 놓여 있었다.
그러나 한 해가 지나도록 수련해도 소녀의 창엔 화월이 일렁이지 않았다. 원래 사용하던 무기인 도검과 비교해 봐도 무위에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오래 꿈꿔온 만큼, 포기하지 않고 수련을 계속해 나갔다. 그런데도 무위는 제자리를 걸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자신의 전공을 위해 쓰러져 간 동료와 부하들, 방해했던 청월들, 전쟁에 무고하게 희생되었던 백성들이 밤마다 소녀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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