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넬의 세 공주와 베디르의 한 공주가 수업을 받을 당시 가넬의 공주였던 캐더린이 자주 왔던 장소이다. 캐더린은 탁 트인 그란디하의 경치를 보며 평화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캐더린을 떠올리며 이 장소에 서 있으면 자연스럽게 어린 아이였던 캐더린을 위해 묵념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