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이정표사막의 이정표
사막의 이정표
모험일지 > 발렌시아의 일지 > 대사막 모험일지 III
발렌시아 무역 상단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 아닌 사막이다. 사막을 숱하게 횡단한 경험이 있는 자들도 모래 폭풍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 상단은 거대한 나무 기둥을 사막 곳곳에 세워 이정표를 만들고자 했지만, 마치 살아 움직이듯 끊임없이 모양이 바뀌는 모래 언덕 아래로 번번히 자취를 감추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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