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의 예언으로 추정되는 석화 V

크론 성 폭발 이후의 유일한 내용이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내용인즉슨, 불 위에 놓인 채 부서질 것 처럼 금이 간 벨리아의 상징, 석화에 새겨진 고대어로는 이렇게 쓰여 있다.

"검은 성. 막을 내리자, 은둔 속, 검은 악령들...
대가를 얻지 못한 채, 모든 칼과 방패를 태우고 사슬을 끊어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