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의 글로리아 - 지식 DB
미완성의 글로리아
모험일지 > 대양의 일지 > 대양의 시대 III > 까마귀의 제2보석
로스 해역의 심해에서 발견된 감춰진 몽연의 세계, 글로리아. 오랜 시절 해적들은 대양에서 만나는 유령선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이에 한 외팔의 해적이 일생을 바쳐 유령선을 추적하여 그들의 세상으로 인도될 수 있는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다.
백발 노인이 되고 그는 몽연의 세계를 열 마지막 조각을 찾았으나, 어떤 연유에선지 스스로 그 조각을 지니고 마고리아의 폭풍처럼 몰아치는 심해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가 지냈던 선실, 주인 잃은 일기장에는 아래 문구가 갸날픈 글씨로 적혀있었다고 한다.
'갓 태어난 열두 별과 죽기 직전의 열두 별이 그 운명을 맞바꾸는 날, 대양의 또 다른 입구가 열릴 것이니'
코멘트
코멘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