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역병과 구원의 산맥[메인 의뢰]로 획득 가능
별무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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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역병과 구원의 산맥
모험일지 > 별무덤의 일지 > 별무덤 모험일지 III
칼페온 서북부는 한때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곳이다. 8년 전 일어난 미지의 폭발을 시작으로 육신과 정신을 잿빛으로 썩게 하는 잿빛 역병이 돌았기 때문이다. 이 폭발에 관해 칼페온은 당시 전쟁 중이었던 하이델의 소행이라 공표했으나 일부 시민들은 이를 부정해왔다. 특히 서북부와 맞닿아있는 에페리아 시민 대부분은 직접 거대한 검은별이 그곳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폭발의 진위를 떠나 잿빛 역병이 칼페온 난민촌까지 퍼지자 서북부는 완전히 봉쇄되었다.
잿빛 역병의 감염자들은 이성을 잃은 채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그곳은 버림받은 땅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엘리언교 덕분에 버림받은 땅에서 수도로 더 역병이 퍼지지 않은 것이라 주장한다.
재앙이 시작되기 전 서북부에는 기원과 의미를 모를 거대한 고대 사원이 있었고 몇십 년 전부터는 일부 사람들이 이주해 아주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 마을을 이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들은 존재감이 워낙 미미하여 재앙이 덮쳤을 때도 아무도 관심 가지는 이가 없었다. 다만 사람들은 칼페온 수도와 서북부 사이를 가로지르는 이름 없던 거대한 산맥을 구원의 산맥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폭발의 진위를 떠나 잿빛 역병이 칼페온 난민촌까지 퍼지자 서북부는 완전히 봉쇄되었다.
잿빛 역병의 감염자들은 이성을 잃은 채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그곳은 버림받은 땅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엘리언교 덕분에 버림받은 땅에서 수도로 더 역병이 퍼지지 않은 것이라 주장한다.
재앙이 시작되기 전 서북부에는 기원과 의미를 모를 거대한 고대 사원이 있었고 몇십 년 전부터는 일부 사람들이 이주해 아주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 마을을 이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들은 존재감이 워낙 미미하여 재앙이 덮쳤을 때도 아무도 관심 가지는 이가 없었다. 다만 사람들은 칼페온 수도와 서북부 사이를 가로지르는 이름 없던 거대한 산맥을 구원의 산맥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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