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기사단은 이제 역사에서 지워진 비밀 조직, '여명 기사단'에 기원한다.
여명 기사단은 고대의 빛의 가르침을 따르던 이들로, 그들은 어느 시대에나 어둠의 힘이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이를 추적해 억눌러 왔다.
(칼페온 신전은 원래 고대의 빛을 섬기던 신전이었으며, 한때 엘리언교의 성지이기도 하였다.)
고대의 빛과 비슷한 빛의 신 엘리언을 숭배하는 엘리언교와는 구체적인 교리에선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공식적으로 엘리언교가 이들을 적대하지는 않으나, 사실상 이단으로 취급받으며 배척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