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는 공포[의뢰]로 획득 가능
번지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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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일지 > 드리간의 일지 > 셰레칸과 붉은 용 모험일지
드리간 주민들은 모두 어릴 때부터 용을 지배했던 전사들의 후예라고 교육받으며 자란다. 자신들의 선조, 셰레칸을 향한 존경심은 곧 부족의 자긍심이 되었고 드리간의 국민적 정서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드리간 하늘에 또다시 용이 나타난 뒤로는 이러한 정서가 부족의 결속을 좀먹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살아있는 용을 처음 본 대부분의 드리간 주민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공포가 싹트기 시작했지만 이러한 속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키워만 갔던 것이다. 결국 공포에 이성이 마비된 일부 주민들은 용에게 공물을 바쳐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가축을 잡아 용의 둥지를 향해 제사를 올리는 등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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