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 사제들을 지휘하는 머스칸은 크자카의 부활을 위해 어떠한 짓도 서슴지 않고 해내는 냉혹한 살인마이다.

과거 화승총에 맞은 상처때문에 항상 얼굴을 가리는 투구를 쓰고 다니는 머스칸이 주로 쓰는 무기는 양손을 뒤덮고 있다. 그 주먹을 한 방이라도 맞게 되면 그 뒤에 몰려드는 고통으로 숨조차 쉴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