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숲 - 지식 DB
십리대숲
지형 > 아침의 나라 > 동해도
십리대숲의 대나무들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게 자라 있다. 어딜 보나 초록색 대나무밖에 안 보이는 풍경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백이면 백 길을 잃기 때문에 숲을 잘 아는 사람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죽엽군들이 정신을 잃고 나타나기 전까지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유생들의 말소리가 울리는 곳이었으나, 지금은 죽엽군들의 조용한 발소리만이 들리고 있다.
때때로 어디선가 의미를 알 수 없는 괴성이 울려 퍼지곤 하는데, 울창하게 자리 잡은 대나무들에 소리가 감겨와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추측할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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