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사냥꾼이었던 리케 베어는 큰 뿔 사슴의 대가였다. 백발백중의 그의 솜씨는 다른 사냥꾼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자 따라가야할 목표다.

하지만 과거 리케 베어는 사냥 중에 외눈박이 괴물과 마주쳐 큰 상처를 입은 뒤로 사냥을 하지 않고 자신이 사냥에 사용하던 거점에서 지냈다고 한다.

많은 사냥꾼들이 리케 베어의 이름을 듣고 그의 거처로 찾아와 머물며 사냥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규모가 커져 이제 하나의 마을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