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 - 지식 DB
금민
인물 > 아침의 나라 : 황해도의 사람들 > 유운루 사람들
유운루의 금민은, 어릴 적 사람이 아닌 것들을 자주 보았다. 자신의 아이가 걱정스러웠던 금민의 부모는 한 무당을 찾았는데, 그 무당에게서 "이 아이는 신을 받거나, 사람들에게 기예를 보여야 한다"는 말을 듣고 유운루에 들어가 수련을 거친 뒤 청의 소녀가 되었다.
이렇듯 금민의 기예는 뛰어나지만, 정작 당사자는 그 성정이 무던하고 눈치가 없는 편으로 왜 자신의 부모가 자신을 유운루로 보냈는지 아직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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