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리노 - 지식 DB
산 마리노
인물 > 끝없는 겨울의 산의 사람들 > 겨울산을 찾은 외지인
드리간에서 온 음유시인 산 마리노는 스쳐지나갈 계획이었던 에일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이곳에 오래전부터 머물고 있다. 방랑 생활을 그만두고 정착한 지도 한참이 되어서 스스로가 자신은 더 이상 방랑시인의 자격이 없다고 말하곤 한다. 폭포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고 시를 끄적이는데 무슨 돈으로 연명하는지는 모두들 의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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