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두 얼굴 - 지식 DB
인간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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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살카에게 구조된 사내는 그녀를 자신의 집에 정식으로 초대했다. 생명의 은인에게 인사 몇 마디로 끝낼 순 없다며,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해달라면서. 루살카는 뿌듯한 마음으로 사내의 안내를 따랐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서슬 퍼런 날붙이 같은 눈을 한 인간들이었다. 그때쯤엔 루살카가 구해 준 사내 역시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내가 잡았어! 무려 두 발 달린 인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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