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거북고둥무각거북고둥
무각거북고둥
생활 > 낚시 > 보물 어종
아주 먼 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다고 한다. 어부는 작살 낚시꾼이었는데 전설의 고래 리비아탄을 잡기 위해 대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부는 결국 리비아탄과 조우했고 목숨을 건 장엄한 사투 끝에 어부의 나룻배는 완파되었고 어부는 조류에 휩쓸리게 된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노란빛을 내는 생명체가 양팔을 흔들며 마치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 손짓했고 어부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의 차가운 바닷물을 생명체의 노란 광원에 의지해 헤치고 나아갔고 도착해보니 자기 집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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