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문어담요문어
담요문어
생활 > 낚시 > 보물 어종
알록달록한 담요와 같이 팔을 벌리고 하늘하늘 바다를 헤엄치는 담요문어는 예로부터 난파로 조난된 이들의 생명줄이었다. 담요문어는 얇은 체구로 부력이 약한 탓에 죽으면 무인도나 해안으로 떠밀려오고는 하는데, 담요 문어는 성인이 덮을 수 있을 만큼 크기가 크고 또한 공기가 들지 않는 탄탄한 살결을 가지고 있기에 조난자들을 담요문어를 덮고 차가운 바닷바람을 이겨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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