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딜리타의 여왕, 비오렌치아 오도어.
어둠의 정령 침략 당시, 카마실브를 태운 베디르의 수장 조슈아 오도어가 가장 아끼는 공주였으며, 카마실비아 브롤리나 오네트 여왕의 친우였다. 그녀는 타고난 달의 기운으로 아멜리아 오네트 여왕의 베디르 탄압을 피해 아히브 무리를 이끌고 메마른 땅 오딜리타에 도착했다. 그녀는 새 신단수를 탄생시켜야 한다는 오드라의 교리에 따라 카마실비아에서 가져온 카마실브 가지를 크투란에 접목해 아히브의 신단수, 투라실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