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미가 좋은 학자와 모험가들은 샤크타르 황야의 절벽에 새겨진 고유한 문양들이, 죽은 자들의 도시에서 발견되는 유적들의 문양과 엇비슷하다고 말한다.

과거 울루키타에 자리 잡았던 문명이 얼마나 강성하고 거대했는지 알 수 없지만, 분명 울루키타 전역을 차지했을 정도로 큰 제국이 있었을 거라며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는 과거를 상상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