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풍쟁이 이야기.

오래전, 마을에서 허풍만 늘어놓으며 일은 안 하고 놀기만 하던 한 한량이 사건에 휘말려 실제로 자신이 늘어놓았던 허풍대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재미있게 적어놓은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 실제 인물인지 아닌지, 허구인지 아닌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책을 읽은 모두가 각자 믿고 싶은 만큼, 믿고 싶은 대로 믿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