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된 죽음[상호작용]으로 획득 가능
- 툰그라드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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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죽음
모험일지 > 울루키타의 일지 > 울루키타 황야 모험일지 II
발렌시아 왕자 중 가장 호전적인 바르한 왕자 밑에서 일하는 것은 무척이나 고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특히 왕자의 측근들 사이에는 '기록된 죽음'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떠돈다.
그는 자신이 지시 내린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강박증이 있는데, 이 덕분에 왕자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없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그의 지시사항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처리하기 위해서라면, 한순간도 쉬지 않고 기록되어있는 다음 내용들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르한 왕자가 친히 써서 건넨 지시사항들을 빠트리거나 거역하면 죽음이나 다름없으므로, '기록된 죽음'이란 이름이 붙은 것이다. 왕자는 늘 세 번의 자비를 베푼다고 하지만 일에 치여 사람들은 자신이 몇 번 용서 받았는지 기억할 틈도 없다. 늘 목에 칼이 들이밀린 것 같은 압박감 속에서 꾸역꾸역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지시 내린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강박증이 있는데, 이 덕분에 왕자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없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그의 지시사항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처리하기 위해서라면, 한순간도 쉬지 않고 기록되어있는 다음 내용들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르한 왕자가 친히 써서 건넨 지시사항들을 빠트리거나 거역하면 죽음이나 다름없으므로, '기록된 죽음'이란 이름이 붙은 것이다. 왕자는 늘 세 번의 자비를 베푼다고 하지만 일에 치여 사람들은 자신이 몇 번 용서 받았는지 기억할 틈도 없다. 늘 목에 칼이 들이밀린 것 같은 압박감 속에서 꾸역꾸역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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