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의 보릿고개 - 지식 DB
캠프의 보릿고개
모험일지 > 울루키타의 일지 > 울루키타 황야 모험일지 II
비밀리에 파견된 레투사 원정대에게 눈에 띄는 물자를 공급할 수 없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보급품이 도착하기까지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 마지막 남은 식량이 전부 고갈돼버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캠프엔 어린 수습 소서러도 있던 터라 원정대원들은 그 즉시 간이 낚싯대를 만들어 호수에서 낚시를 하고 황야의 짐승을 도축하는 등 곳간을 채워놓았다.
이런 일이 있고 난 후 보급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요청할 수 있게 타리프 마을에서 보급품 연락책이 파견되었지만, 이마저도 실질적인 해결책은 아니었다.
코멘트
코멘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