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마우디 부다르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어린 역사가, 바술라의 조각상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아마 그가 울루키타 유적지 탐사에서 뭔가 돈이 될 만한 것을 발견해낸다면 바로 작업은 시작될 것이다.

가능성의 평야가 공식적으로 네루다 평야로 불리게 되는 날, 이 평야에는 버려진 곡괭이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곡괭이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마저도 다른 곳에서 살아갈 힘을 지닌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선택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