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의 기록 #23 : 파도의 고성아토락시온 : 센티루토스
시카의 기록 #23 : 파도의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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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빠져나왔던 것처럼, 아무도 모르게 아토락시온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스승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고는 뜻밖의 말을 내뱉었다.
"여리고 순수한 나의 시카야. 마흔 아홉 개의 태양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날, 너는 이 요새에서 파도의 고성을 외쳐야 하느니라. 너의 슬픔과 외로움은 모두 나의 잘못이니, 이 못나고 어리석은 스승을 부디 용서해다오.
너의 아름다운 정원에 네 속상한 마음을 달랠 만한 작은 선물을 심어두었으니, 확인해보았으면 좋겠구나. 네가 마음을 정할 때까지는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해두마."
"여리고 순수한 나의 시카야. 마흔 아홉 개의 태양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날, 너는 이 요새에서 파도의 고성을 외쳐야 하느니라. 너의 슬픔과 외로움은 모두 나의 잘못이니, 이 못나고 어리석은 스승을 부디 용서해다오.
너의 아름다운 정원에 네 속상한 마음을 달랠 만한 작은 선물을 심어두었으니, 확인해보았으면 좋겠구나. 네가 마음을 정할 때까지는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해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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