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나오가 간직한 추억[커세어 전승 의뢰]로 획득 가능
엘릭 사원 꼭대기의 테나오는 나를 만나서 썩 기쁜 모양이다.
엘릭 사원 꼭대기의 테나오는 나를 만나서 썩 기쁜 모양이다.
테나오가 간직한 추억
모험일지 > 대양의 일지 > 대양의 시대 V
대장이 떠나던 날, 함선 구석에 몰래 숨어서 따라가려 했다. 근데 이미 팔딱생선해적단 절반 이상이 숨어 있더라. 서로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대장에게 들켜서 전부 배에서 내리게 됐지 끽... 우리는 떠나는 대장의 함선 뒤를 헤엄쳐 따라가며 목놓아 울었다. 그 이후로 대장이 너무 보고 싶어서 몰래 배를 훔쳐 육지로 나오려고 했는데 들켜버렸다... 그래서 1년 동안 섬 구석에 갇혀 있었다. 끽...
근데 나 같은 생각을 한 녀석이 한둘이 아니었던지, 결국 파루오가 우리도 육지로 나가자고 했다! 끽! 그리고 검은 비늘 조각을 발견하는 순간, 바로 대장의 얼굴이 아롱아롱 떠올랐다.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어디 다친 곳은 없는지, 보물은 뺏긴 건지... 멀쩡해서 정말 다행이다. 항상 말하지만, 건강이 최고다. 알겠냐, 끽?
-팔딱생선해적단, 테나오
근데 나 같은 생각을 한 녀석이 한둘이 아니었던지, 결국 파루오가 우리도 육지로 나가자고 했다! 끽! 그리고 검은 비늘 조각을 발견하는 순간, 바로 대장의 얼굴이 아롱아롱 떠올랐다.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어디 다친 곳은 없는지, 보물은 뺏긴 건지... 멀쩡해서 정말 다행이다. 항상 말하지만, 건강이 최고다. 알겠냐, 끽?
-팔딱생선해적단, 테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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