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아의 기록 #13 : 친구의 변절아토락시온 : 우르키오스와 루크레시아
바아의 기록 #13 : 친구의 변절
인물 > 아토락시온의 사람들 > 바아마키아의 설계자 > 바아의 기록 - 청년기
요루와 오르가 자신의 구역으로 가고 나자, 시카가 말했다. 나를 따로 보자고 하다니 별 일이라고 생각했다. 데키아가 기다리고 있으니 짧게 말하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내뱉었다.
"너 그거 알아? 오르는 변절자야. 아토락시온에 재앙을 가져올거라고!"
그렇게 말하며 오르의 낙원에 가서 직접 두 눈으로 보라고 말했다. 그곳에 검은 여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우상의 석상이 생겼다며.
밖에 나가기 직전에 스승님이 당부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 세상을 구원해 줄 신 같은건 없다고. 신이 존재하며 신의 의지대로 세상이 흘러간다고 믿는 건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그러니 신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신을 믿는다는 건 그만큼 마음이 약해졌다는 뜻이라고...
그러자 그가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내뱉었다.
"너 그거 알아? 오르는 변절자야. 아토락시온에 재앙을 가져올거라고!"
그렇게 말하며 오르의 낙원에 가서 직접 두 눈으로 보라고 말했다. 그곳에 검은 여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우상의 석상이 생겼다며.
밖에 나가기 직전에 스승님이 당부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 세상을 구원해 줄 신 같은건 없다고. 신이 존재하며 신의 의지대로 세상이 흘러간다고 믿는 건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그러니 신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신을 믿는다는 건 그만큼 마음이 약해졌다는 뜻이라고...
코멘트
코멘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