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아의 기록 #12 : 그늘진 얼굴아토락시온 : 우르키오스와 루크레시아
바아의 기록 #12 : 그늘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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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오르는 내가 무얼 하는지 궁금하다며 바아마키아에 자주 오곤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통 바아마키아로 오지 않는 데다가 표정도 멍든 달 같다.
그 이유에 대해 묻기만 하면 말을 멈추고 고개를 숙여버린다.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된다. 오르가 방문했던 오르제키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요루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오르를 바라보는 것을 보아서는 아직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않은 것 같다. 오르가 걱정을 놓을 수 있도록 곁에 있어주고 싶지만,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를 믿어준 스승님을 두고 다른 짓을 할 수는 없었다.
분명, 때가 되면 오르는 내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것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항상 함께했던 친구니까.
그 이유에 대해 묻기만 하면 말을 멈추고 고개를 숙여버린다.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된다. 오르가 방문했던 오르제키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요루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오르를 바라보는 것을 보아서는 아직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않은 것 같다. 오르가 걱정을 놓을 수 있도록 곁에 있어주고 싶지만,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를 믿어준 스승님을 두고 다른 짓을 할 수는 없었다.
분명, 때가 되면 오르는 내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것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항상 함께했던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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