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내가 보고 듣고 배운 것을 모두 집약시킨 결과물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우르키오스를 탑승할 "루크레시아", 그것은 내가 만든 병기 중 가장 강력한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병기였다.

루크레시아는 우르키오스에게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줄 것이다. 비록 글라디우스에서는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고 해도 완벽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루크레시아는 우르키오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욱 다양한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 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