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인 겔르시가 꽃에 관심을 보이는 아히브들을 보고 가져온 책이다. 그녀는 아히브들이 꽃의 아름다움을 좀 더 느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히브들은 관심이 없었으며, 몇몇 아히브들만이 관심을 보였으나 곧 별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정원 기록보관소 구석에 먼지가 쌓인 채 꽂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