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흑표범’이라 통하며 발렌시아의 파병 군사를 일컫는 용어다.

가닌 아스는 삼십 년 전, 칼페온과 발렌시아의 전쟁에서 5대 국왕을 보좌하던 아므르 아스의 딸로 ‘흑표범’의 여장부가 되었다. 총명하고, 실력이 뛰어나 발렌시아의 셋째 왕자, 만메한 네세르의 혼인자로도 내정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