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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사랑 중장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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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세릭과 올리비아 바탈리의 기록 중장 IV

레오나르도 세릭. 칼페온의 왕자가 드디어 올비아에 돌아왔다. 그는 오늘 밤, 엘리언 교단을 통해 미리 매수해 둔 발레노스 병사들의 도움을 받아 첨탐에 갇힌 공주를 구출할 것이다. 그리고 미리 확보해 둔 도주로를 통해, 누구도 추격할 수 없는 자신의 명마에 그녀와 함께 올라 케플란으로 향할 완벽한 계획이 있었다.

사랑에 눈 멀어 일이 너무 쉽게 풀려만 감을 경계하지 못 한 탓일까? 들떠버린 레오나르도는 무심코 자신의 신분을 노출해버렸고, 발레노스와 관계가 틀어짐을 걱정한 사절단은 몰래 레오나르도의 신병을 발레노스에 인도하기로 했다. 결국, 약속 장소로 나간 레오나르도를 기다리는 것은 올리비아의 품이 아닌, 포승줄이 되었다.

이대로 끝났더라면 또 뒤를 기약이라도 해보련만, 불행은 연달아 찾아와버렸다. 순식간에 어떤 병사의 단검이 레오나르도의 뒷목을 파고들었다. 범인은 그를 인도 중이던 병사 중 한 명이었기에, 다른 호위병이 미처 손 쓸 새도 없었다.

차갑게 식어가는 레오나르도의 눈동자에 그를 내려다 보는 올리비아가 비쳐졌다. 옷도 다르고, 온통 피에 젖어버렸기 때문일까? 그녀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듯 하였다. 그럼에도 레오나르도는, 마지막으로 그녀를 눈에 담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곤 행복한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

"비상을 꿈 꾸던 칼페온의 어린 독수리가 추락하였으니, 이를 경계하라. 육체의 고통이 아닌, 사랑하는 여인을 더는 볼 수 없는 마음의 상처로 이어지니, 이것을 모든 이가 볼 수 있는 높은 곳에서 어루만져 넋을 달래게 하리라. 그의 넋을 달랠 네 가지 방법 중 하나가 진실의 문으로 인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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