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오델은 원래 카마실비아 전대여왕 아멜리아 오네트의 정예군 아이넬 소속으로, 아멜리아로부터 여명 처단의 명을 받고 오딜리타로 침투했다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다른 동료들은 비오렌치아의 가시나무 감시자들의 손에 모두 단죄하는 제단에서 죽었다. 하지만 그녀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유는 옛 오르제카 제국 시절 비극적인 운명을 품은 라 오델이라는 지역명이 그녀의 이름과 같다는 이유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