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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룬의 계곡에 얽힌 이야기[메인 의뢰]로 획득 가능
- 오딜리타 지역
올룬의 계곡에 얽힌 이야기
모험일지 > 오딜리타의 일지 > 투라실의 유산 모험일지 II
올룬족은 외지에서 난쟁이라 불리던 오르제카인들보다도 훨씬 키가 작았다.

그들은 오딜리타 전 지역에서 진흙에 파묻힌 나무뿌리를 먹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나, 고대 왕국 오르제카 황금기를 이끈 벨슈안과 그를 지지한 마녀 헥사 모아의 통치 아래 볕이 잘 들지 않는 척박한 바위의 땅으로 몰려났고 오르제카인들은 키도 작고 힘도 없는 그들을 무시했다. 시간이 흐르며 무시는 괴롭힘으로 번졌고 괴롭힘은 마침내 피를 불렀다. 어머니의 피로 탄생한 신목 크투란에서 소망의 신 크자카가 탄생하자 어머니는 잊혔다.

오르제카인들은 천사의 가면을 쓴 신에게 매일 태양이 뜨고 질 때 포도주를 바쳤는데 포도주를 실은 마치는 언제나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올룬의 계곡에서 달그락거리며 신전으로 왔다. 그 향이 단잠을 불러일으키는 꿀처럼 달았다고 하지만
소망의 신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입에 대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그들이 섬기던 신전이 불타면서 아무도 올룬의 계곡을 찾지 않는 때가 왔다. 비로소 자유를 찾아 도망칠 틈이 생겼지만, 마지막 살아남은 아홉의 어린 생명은 떠나지 않았다.

대신 그들의 말로 가시나무 여신인, 검은 여신을 찾아가 7일 밤낮으로 무릎 꿇고 기도했다. 그리고 어느 새벽 어린 생명은 사라지고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거대한 풍채와 힘을 가진 바위의 거상이 그림자 속에서 태양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 거상은 어머니의 축복으로 올룬족이 환생한 것이 틀림없다. 올룬족이 오르제카를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은 어머니의 지식이 왜곡되어 탄생한 오르제카의 유물 크자카를 탄생시킨 크투란의 힘으로 만들어진 오르제카 광명석 때문이었다.

그 광명석은 행복, 자유, 사랑 믿음 등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빛을 빨아들였다. 빛을 잃은 올룬족은 의지를 잃게 되었고 오르제카인들은 의지를 잃은 그들을 쉽게 다루었다. 그러나 어린 아홉별에서 탄생한 바위의 거상이 광명석이 빨아들인 빛의 결정체를 가져가 품으니 아히브는 그를 절망의 간수라고 부르며, 그 심장을 올룬의 심장이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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