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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암의 무신도 #2[의뢰]로 획득 가능
[무사] 해암의 이야기
해암의 무신도 #2
검은사막에 적응하기 > 캐릭터 각성무기 > 캐릭터 각성무기
결선, 온 대륙의 시선을 묶어둔 청년과 노인은 목숨이 오가는 결전을 벌였다. 실수 하나 용납되지 않는 혈투 속에서 청년은 상대가 묘하게, 아주 묘하게 그가 자신과 비슷하다는 무언가의 느낌을 받았다.

치열한 공방 끝에,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낸 마지막 일격. 기적이라기엔 허무한 일이 일어났다. 공격해오던 노인이 피를 토하며 동작에 빈틈을 보였고, 청년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청년은 새로운 무신에 등극하고, 서련방의 일원이 되었다. 청년의 기분은 개운하지 않았다. 오히려 분했다. 온전히 자신의 것이어야 했을 관중의 환호와 칭송은 최선을 다하고 패배한 노인의 것이 되었다.

또한, 이 굴욕은 끝이 아니었다. 꿈에 그리던 서련방에는 그야말로 괴물이 가득했고, 연공서열이 아닌, 오직 실력으로 계급이 결정되는 이곳에서 청년은 최하위 계급이었다. 자신이 최고라 여기며 방만하게 살아온 청년은 이를 견딜 수가 없었다. 결국, 이 모든 원인은 자신에게 굴욕을 안긴 노인 때문이라 생각하고 그를 찾아 나섰다. 노인은 어느 산중 동굴 속에 기거하고 있었다.청년은 그에게 덤벼들었다. 청년은 다시 패배했다. 청년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회복될 때마다 노인을 찾아가 대결을 펼쳤다. 노인은 청년이 패배할 때마다 그의 입에 청명수 몇 방울을 떨어뜨리며 그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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