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가 셰레칸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한 갈래로 전해진다. 오로지 영역확장만을 위해 살아온 개척자의 모습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두를 이끄는 지도자이자 중재자의 모습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전해져 오는 많은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폭군의 모습보다는 지도자의 모습이 더 가까운 것 같다. 자신을 따르고 믿는 자들을 지켜주었으며 이를 배반하는 자에게는 무력으로 보답하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현재에 이르러서도 셰레칸에 대한 믿음과 경배가 계속되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