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리아를 방문한 최초의 연금술사가 불사의 연금술사라고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부분 사실로 받아들인다.

가장 큰 이유로는 조선술이 발전되지 않았던 척박한 시절에 대양을 탐험할 수 있었다는 사실과 거대한 괴물 벨의 묘사 그리고 벨의 심장에 관한 자세한 기록까지 자세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벨의 묘사에서는 벨에게서 떨어져나온 벨의 파편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파편 또한 생명체이며 공격을 한다는 것. 반투명한 물빛 비늘, 세모난 앞모양과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벨의 일부분이며, 롭터스라는 명칭을 가진다.

불사의 연금술사가 가장 집중했던 것은 벨의 심장에 관한 연구였는데, 곧 벨의 심장을 연금석으로 가공할 수 있으며 그 안에는 커다란 힘이 담겨있다고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어느 날, 벨이 대양에서 모습을 감추며 연구는 중단되었다고 한다.